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나스 티리스 (문단 편집) == 실사영화에서 == [[파일:attachment/Minas_Tirith_001.jpg]] 영화판 미나스 티리스는 유명 [[톨킨]] 일러스트레이터 앨런 리의 그림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원작보다 크기가 훨씬 거대하게 묘사된 편인데, 외관만 봤을 때 총 높이는 약 '''400m'''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높이를 생각하면 된다.] 촬영 당시 계곡에 세트를 지어서 촬영했는데, [[헬름협곡]]을 촬영한 곳과 같은 곳이었다. 투석기 씬을 찍으면서 적당히 부숴먹었고 자연보호를 위해 이후에는 철거했기 때문에 현재는 세트가 전혀 남아있지 않다. 영화판에서 전체적인 모습이 등장한 것은 3편 왕의 귀환에서이다. 1편인 반지 원정대에서 간달프가 자료를 찾기 위해 미나스 티리스를 방문하는 장면이 있지만 자세한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 영화판에서는 보다 극적인 전투씬을 위해서인지 오르크들의 투석기에 유리조각마냥 성벽이 퍽퍽 깨져 나가는 상당한 설정파괴가 자행됐다.[* 상술했듯이 물리적으로는 말이 안 되더라도 누메노르 석조술의 영향으로 도시의 모든 석조 구조물은 절대 부서지지도 무너지지도 않아야 정상이다.] 건물이나 난간만 부숴졌다는 말이 있지만, 모란논 전투로 출정하는 장면에서 미나스 티리스의 1층 성벽이 상당수 파손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르크들의 투석기를 보며 코웃음쳤던 소설판의 곤도르 병사들의 반응과는 참 비교된다. 원작에서는 아예 먹히지도 않고 많은 수가 불타버리거나 부서지기 바빴던 공성탑도 영화에선 투석기에 두세개 부서지고 대부분은 성벽에 안착하는 데 성공해서 오르크를 쏟아낸다. 그론드에 성문이 뚫리기 이전엔 아예 성 내에 적병이 들어오지도 못했던 원작과 엄청난 격차가 있다. 하지만 이건 장난 수준인 게 여기 병사들의 전투씬은 장비 수준부터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데도 백병전이 벌어지면 오르크들이 죽는 장면이 정말 드물다. 멋들어진 [[트랜지셔널 아머]]에 롱소드를 들고서도 낡은 [[판갑]]에 이빨 빠진 글레이브 든 오르크한테 압도적으로 털린다.[* 저런 [[갑옷]]의 금속 부분은 [[롱보우]]의 사격도 영거리에서 막아내며 검은 틈새 외에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는다. 오스길리아스로 돌격하던 곤도르 기병대는 오르크들이 단궁으로 쏜 화살에 맞고 죽는게 아니라 화살을 다 튕겨냈어야 했다. 하지만 [[오르크(가운데땅)|오르크]]의 체력 및 전투력이 보기와는 달리 [[침팬지]] 수준 이상 된다고 보면 말이 되긴 하다. 판타지 세계이니 현실의 실상을 그대로 답습할 이유도 없고...] 그래도 미나스 티리스의 정문 궁수대는 활약이 많은 편으로 정문에 오르크들의 시체로 산을 쌓았으며, 나중에 그론드에 의해 정문이 박살난 뒤에 모르도르 군이 물 쏟아지듯이 도시 안으로 침입해오는 와중에도 시민과 다른 병사들이 탈출할 수 있게 현 위치를 고수하면서 모르도르 군에게 계속해서 화살을 날려대는 패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로한의 지원이 오자 그제야 후퇴한다. 로한군이 돌격하는 장면에서 미나스 티리스 정문을 보면 정문 궁수대가 없는데, 그 자리가 깨끗한 것을 보면 몰살된 게 아니라 후퇴한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장면을 유심히 보면 성벽을 따라 이동하는 병사들의 투구가 보인다.] 또한 명색이 군대답게 곤도르 병사들은 이후에 모란논 전투에서 꽤 활약을 한다 연출과 각색이 엉망이어서 그렇지 이들도 제몫을 했다. 만약 이들이 정말 당나라 군대였다면 어떻게 스스로를 희생하고 용감하게 모란논 전투에서 프로도와 샘을 위해 시간을 벌어주었을까?[* 2편에서도 파라미르가 이끌던 순찰자 부대가 순식간에 무마킬 2마리가 포함된 하라드 부대를 괴멸시킨 것을 생각해보자. 특히 무마킬이 펠레노르 평원 전투에서 얼마나 괴물 같은 활약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더더욱.] 사실 영화 속 곤도르라는 국가의 이미지나 곤도르 소속의 캐릭터들은 소설판과 차이가 꽤 난다.[* 대표적으로 [[데네소르 2세]].] 또한 성벽이 있는 도시라면 보통 존재하는 [[해자]]가 없는 등 대체적으로 영화판에서 시설물이 다운그레이드됐다. 원작에서 펠렌노르 평원을 둘러싸고 있는 원형 장벽인 람마스 에코르도 사라졌다. 거기다가 중세 기술력의 도시라면 당연하게 인구 부양을 위해서 성벽 밖으로는 엄청난 넓이의 농경지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은 --시간과 예산의 부족으로-- 통째로 생략. 참고로 소설판 묘사에 따르면 람마스 에코르 건설의 주목적은 이 농경지의 보호를 위해서다.[* 영화 기반 게임인 중간계 전투에서는 그나마 농장이 미나스 티리스 성벽 외부에 일부 존재한다. 탱킹 역할 조금해주고 대부분 불타 사라지지만.] 여담으로 주변 [[펠렌노르 평원]]이 뭔가 황량하게 나와서 식량은 어떻게 공급하는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는데, 원작에서는 펠렌노르 평원에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